남자친구와 헤어지고, 직장까지 잃게 된 그녀.
우연한 기회에 채팅 어플에 접속하게 되고
거기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.
“저 역시 힘들거든요. 어때요? 우리 서로의 욕구를 채워주는 건?”
그의 악마같은 속삭임에 이성보다는 본능이 앞섰던 그녀는,
그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다.
그리고 그 이후, 자신과 그의 성적 판타지를 채우기 위해
독특한 관계를 맺게 되는데...
“정말 너무 좋아. 세상에 이런 게 있는 줄 몰랐어.”
흥분이 반복될수록 그녀는 더욱 더 큰 무언가를 원하게 되었다.
더욱 더 자신을 미치게 만들 판타지를 실행시키기 위해서.
레이시 in 150
: 작가 소모임인 ‘150 스토리 클럽’ 소속
저자는 성인 로맨스 소설을 주로 다루는 작가로,
은밀하고 관능적인 요소를 글에 많이 표현하고 있다.
하지만 무조건 ‘야한 소설’이 아닌,
뛰어난 스토리 텔링을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글을 쓰고 있으며,
그 덕분에 독자들에게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.